코딩 용어 사전 — 중학생도 알아듣게

햇살마루마을학교 「연대지능 AI활동가 양성과정」 보조 자료 처음 만든 날: 2026-09-23

수업에서 나오는 용어를 비유로 풀었습니다. 수강생에게 그대로 보여주거나, 고쳐 쓰셔도 됩니다.


한 줄 요약

깃으로 저장하고 → 레포에 담아서 → 깃허브에 올리고 → Quartz로 모양 바꿔서 → Cloudflare로 세상에 공개


1. 깃(Git) — 저장 기록기

워드로 문서를 고치다가 덮어쓰기 저장하면 이전 내용은 사라집니다. 되돌리려면 견적서_최종.docx, 견적서_최종2.docx, 견적서_진짜최종.docx 처럼 파일을 늘려야 하죠.

깃은 그걸 자동으로 해줍니다. 저장할 때마다 그 시점을 통째로 남겨둬서, 3일 전 상태로 되돌리는 것도 한 번에 됩니다.

깃 = 무한 되돌리기가 되는 저장 방식


2. 커밋(commit) — “지금 상태로 저장!”

깃에서 저장하는 행위를 커밋이라고 부릅니다. 사진 한 장 찍어두는 것과 같습니다.

찍을 때 메모를 같이 붙입니다. “가격표 수정함” 같은 것이요. 나중에 “언제 뭘 바꿨지?” 찾을 때 이 메모를 봅니다.

깃허브에서 레포를 처음 만들면 초기 커밋이라고 뜹니다. 그게 첫 번째 사진입니다.


3. 레포(repo) — 프로젝트 한 덩어리

정식 명칭은 저장소(repository), 줄여서 레포.

프로젝트 하나를 담는 폴더 + 그 폴더의 모든 저장 기록을 한 세트로 묶은 것입니다.

레포 = 폴더 + 일기장 폴더에는 지금 파일이 들어있고, 일기장에는 언제 뭘 어떻게 고쳤는지가 다 적혀 있습니다.


4. 깃허브(GitHub) — 레포를 올려두는 인터넷 창고

레포는 원래 내 컴퓨터 안에만 있습니다. 컴퓨터가 고장나면 같이 날아갑니다. 깃허브는 그 레포를 인터넷에 올려두는 곳입니다.

좋은 점설명
백업컴퓨터가 고장나도 안전
어디서든다른 컴퓨터에서도 이어서 작업
같이 작업여러 명이 한 프로젝트를 나눠서

깃허브 = 구글 드라이브인데, 저장 기록이 전부 남고 여러 명이 같이 고칠 수 있는 버전


5. 위키(wiki) — 서로 연결된 문서 묶음

나무위키, 위키백과를 떠올리면 됩니다. 문서를 읽다가 파란 글씨를 누르면 관련 문서로 넘어가죠. 그렇게 여러 문서가 링크로 얽혀 있는 웹사이트가 위키입니다.

우리가 만들 “위키”는 내가 정리한 내용을 그런 형태로 웹에 올린 것입니다.


6. 위키를 만드는 도구 4개

왜 도구가 여러 개 필요한지 헷갈리기 쉬운데, 각자 하는 일이 다릅니다.

도구하는 일비유
옵시디언내 컴퓨터에서 메모 작성집에서 쓴 손글씨 노트
깃허브그 노트를 인터넷 창고에 보관원고를 맡기는 창구
Quartz노트를 웹사이트 모양으로 변환노트를 책 모양으로 짜는 기계
Cloudflare Pages인터넷 주소를 주고 세상에 공개책을 진열하는 서점

위키에 깃허브 레포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Cloudflare가 깃허브 창고에서 원고를 가져가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7. 그 밖에 자주 나오는 말

배포(deploy) — 내가 만든 걸 인터넷에 올려서 남들이 볼 수 있게 하는 것

Supabase — 데이터를 표로 저장하는 온라인 창고. 엑셀 시트와 비슷한데, 프로그램이 읽고 쓸 수 있는 버전

터미널 / CLI — 그 검은 창. 마우스 대신 글자로 명령하는 곳

npm — 개발자용 앱스토어. npm install 은 “이 프로그램 설치해줘”라는 뜻

README.md — 레포 대문에 붙이는 안내문. 들어오면 첫 화면에 보임

.md (마크다운) — 기호로 글을 꾸미는 간단한 문서 형식. # 을 붙이면 제목이 됨. 옵시디언도, CLAUDE.md도, 이 문서도 전부 이 형식

CLAUDE.md — Claude Code가 폴더에 들어올 때 제일 먼저 읽는 안내문. 내가 누구고, 뭘 하는 중이고, 어떤 식으로 도와달라는지 적어두는 곳


8. 나중에 만나게 될 용어

아직 안 나왔지만 곧 쓰게 됩니다.

클론(clone) — 깃허브에 있는 레포를 내 컴퓨터로 통째로 내려받는 것

푸시(push) — 내 컴퓨터에서 고친 것을 깃허브로 올려보내는 것

풀(pull) — 깃허브에 있는 최신 내용을 내 컴퓨터로 받아오는 것

포크(fork) — 남의 레포를 내 계정으로 복사해 오는 것. 원본은 그대로 두고 내 사본에서 마음껏 고칠 수 있음

PR (Pull Request) — 포크해서 고친 내용을 원본 주인에게 “이렇게 바꿔봤는데 받아주실래요?” 하고 제안하는 것. 주인이 승인하면 원본에 반영됨

포크와 PR은 남의 프로젝트에 기여할 때 쓰는 짝입니다. 연대지능 위키에 문서를 보태려면 이 두 가지를 쓰게 됩니다.


헷갈리기 쉬운 것 정리

이것과저것의 차이
깃 vs 깃허브깃은 저장하는 방식, 깃허브는 그걸 올려두는 웹사이트. 깃허브 없이 깃만 써도 됨
폴더 vs 레포레포는 폴더에 “저장 기록”이 얹힌 것. 보통 폴더는 기록이 없음
커밋 vs 푸시커밋은 내 컴퓨터에 저장, 푸시는 그걸 깃허브로 올려보내기. 커밋만 하면 아직 나만 가지고 있음
공개(Public) vs 비공개(Private)공개는 전 세계 누구나 볼 수 있음. 개인정보·거래처·단가가 들어있으면 반드시 비공개